▶부모님, 은사님에 어울리는 와인은=미라수’는 1856년 설립된 캘리포니아 최초의 와이너리이자 캘리포니아 최초 피노누아 재배 생산자이자 6대에 걸친 가족 경영의 와인 생산 명가로, 세계 최대 와인 시장인 미국에서 피노누아 와인 판매 부문 1위를 기록하며 150여 년간 롱런하고 있는 신대륙 대표 와인 생산자다.
‘미라수 피노누와 레드·샤도네이 화이트(11만3000원)’는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태양을 상징하는 고급스러운 레이블로 ‘태양의 와인’으로 불리며 국내 와인 애호가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와인세트로 누구나 편하게 기분 좋게 마시기 좋아 부모님이나 은사님 선물에 적당하다.
‘루뒤몽 쥬브레 상베르땡’은 시간이 흐르면서 느껴지는 입안의 체리, 딸기, 블랙베리 등의 향이 입에서 느껴지는 단단한 타닌과 함께 전체적으로 힘있고 강한 느낌을 주는 와인으로 나폴레옹의 와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루뒤몽 뫼르소는 유명 만화 신의 물방울에 소개돼 대중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와인으로 입 안 가득 차는 풍만함과 유연한 질감이 완벽한 균형감을 보여준다.
까베르네 쏘비뇽은 풍부한 바닐라, 커피, 잘 익은 베리 향과 약간의 스파이시향이 잘 익은 과일, 계피 맛과 함께 유연하게 느껴지는 강렬한 자주 빛의 와인으로 중간의 바디감과 스위트함을 제공한다. 까베르네 샤도네이는 깔끔하고 신선한 과일향이 잘 익은 레몬의 풍미와 어우러진 화이트 와인으로 와인 초보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와인이다.
피아니시모 지오 레드는 진한 핑크 칼라를 띤 레드 와인으로 신선한 열대과일의 향과 달콤함이 입안에 신선한 느낌을 제공한다. 피아니시모 지아 화이트는 신선한 열대과일의 향과 향긋한 사과향이 조화를 이룬 기분 좋은 스위트함이 잔잔한 버블과 함께 입안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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