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2010년 매출 7992억 원, 영업이익 1175억 원, 당기순이익 770억 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대비 매출은 15.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5%와 32.1% 상승한 수치다.
사업부문 별로는 TV쇼핑 부문 매출액이 5626억 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했다. 인터넷 부문과 카탈로그 부문의 경우 1494억원과 681억원으로 각각 20.6%와 3.3% 상승했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경기회복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활성화된 데 따른 것이며 멀티채널 판매 강화로 인해 인터넷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275억33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9.4%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47억2800만원으로 28.3% 증가했다.
<황혜진기자@hhj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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