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는 벤처기업 미디어포스(대표 허승일)의 기술기부로 제작됐다. 이 사이트에는 벤처기업이 사회적 책임 및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소개되며 협회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착한벤처 캠페인’도 안내한다.
황철주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벤처기업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자발적인 사회공헌 참여를 이끌어 낸 첫 걸음”이라며 “벤처기업이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에 앞장서 공정사회 실현에 벤처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이트를 제작 기부한 허 대표도 “벤처기업을 운영하면서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기술을 사회공헌에 연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협회는 착한명함, 착한벤처등산, 천사통 등 프로그램을 확대함과 동시에, 카드 활용으로 적립금을 기부하는 ‘착한카드’와 화환을 쌀로 전달해 기부하는 ‘착한쌀 기부화환’ 등 프로그램도 ‘착한벤처인’을 통해 진행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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