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는 지난달 31일 서울 남대문 주한 스웨덴 대사관에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 4개국 수소연료전지차량 보급기관과 ‘수소연료전지차 시범보급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현대ㆍ기아차는 북유럽 4개국, 5개 기관의 수소연료전지차 시범보급 사업에 참여해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기회를 얻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웅철 현대ㆍ기아차 연구개발총괄본부장(왼쪽 다섯번째), 라르스 바리외 주한 스웨덴 대사(왼쪽 첫번째), 강남훈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국장(오른쪽 첫번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