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국제무역원에 따르면, 아이폰을 끼우고 진짜 총처럼 방아쇠를 당기며 총싸움을 할 수 있는 장난감이 선보였다. 이 장난감 총은 아이폰 앱을 이용해 놀 수 있는 앱토이즈(AppToyz)의 하나로, 지구에 쳐들어온 외계인을 무찌르는 게임 앱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액세서리이다.
제조사측은 가격 부담을 줄여 30달러 이하에 판매하기 위해 복잡한 아이폰 도크 커넥터를 설치하는 대신, 화면의 컨트롤 버튼을 터치할 수 있는 고무 팁 레버를 장착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방아쇠를 당기면 레버가 화면 버튼을 터치하면서 총알이 발사되는 방식이다.
앞으로 이런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는 앱이 더 개발된다면 굳이 다른 게임 콘솔을 살 필요가 없이 아이폰 하나로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올 4월 중 출시 예정이다. <출처 : www.ohgizmo.com>
<장연주 기자 @ok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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