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There are over ten million secreats in the world’라는 문구로 시작, 갤럭시S가 세계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달성했음을 암시한다. 이어 ‘Secreats meants to be shared’라는 문구와 함께 세계 각국 사람들이 갤럭시S2를 사용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사람들의 손에 들린 갤럭시S2는 빛으로 둘러싸여 있어 실체를 확인하기 어렵다. 영상 마지막에야 ‘The Next GALAXYS’라는 문구와 함께 약 5초간 제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때 눈에 띄는 것은 유독 얇은 두께의 제품 측면.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제품의 실루엣 만을 보여줘 신비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출처=삼성전자 티징 사이트 (www.samsungunpacked.com) |
갤럭시S 후속모델 ‘세느’에는 듀얼코어 CPU ‘오리온’을 비롯해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 NFC(근거리무선통신), 자이로스코프(방향감지센서), 800만화소 카메라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9mm 이하의 얇은 두께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느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에서 2월 13일 오후 6시(한국시각 2월 14일 오전 2시)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상반기 중에 정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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