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라디오에 출연, “누가 나가도 경선하는 이유가 경선을 통해 치열하게 가려야지. 한쪽을 밀면 힘을 받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1/02/07/20110207000268_1.jpg)
그는 강원도 민심에는 “짧은 기간 두 번의 선거에서 민심이 왔다갔다 했겠느냐”며 “역대 정부 불만은 털어낸 것이다. 중앙정부가 잘못됐다는 것이고, 열린우리당때도 국민의 정부 때도 그렇고 이명박 정부 때 갑자기 홀대라는 것은 아니다. 누적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도 이광재 전 지사 동정여론이 불 가능성에는 “정치가 감정이나 동정으로 갈 일 아니다”라며 “동정 내지 감성, 감정으로 바람이 있지만 한번 알고 빠진 수렁에 또 빠질 수 있는 만큼 냉철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형준 기자 @cerju2>
cerj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