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이번 약가인상은 원천 조성물 특허와는 다른 무정형을 개발해 특허이슈를 회피한 부분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약가가 재조정됐다고 설명했다. 헵큐어정은 오리지널약(GSK의 헵세라)의 특허를 회피한 유일 제품이다.
CJ가 세계 처음 개발한 무정형 기술은 유연물질(불순물)을 더 많이 제거해 결정형보다 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불순물에 의해 영향을 받는 안전성이 결정형보다 우수하고 흡수율이나 생체 이용률이 높아 개량신약으로도 개발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문술 기자@munrae>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