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생방송 서비스와 시정홍보 애플리케이션 앱 및 소셜네트워크(SNS) 통합 운영에 나선다.
시는 10일 열리는 확대간부회의부터 인터넷 실시간 생중계와 스마트폰 생중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시 간부회의와 주요행사 등을 보려면 시 홈페이지(mlive.incheon.go.kr)로 접속하거나 QR코드를 찍어 접속하면 된다.
또 3월 중 인터넷방송과 인터넷신문, 월간 시정소식지 ‘굿모닝 인천’을 묶어 시청 및 구독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 ‘인천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상반기 중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블로그, 유튜브 등 5개 SNS 서비스를 ‘인천시 소셜 웹’으로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시정소식과 SNS가 통합 운영되면 사이트를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 편의성이 높아지고 시민 네티즌들의 자생적인 소통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확대간부회의를 생중계하는 것 자체가 획기적인 일로 지자체 중 유일하다”며 “SNS 및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통해 다양한 시민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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