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소프트웨어 이상 등 고장이 발생할 경우 원격으로 수리될 방침이다. 서비스가 적용되는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와 윈도 모바일, 윈도폰7, 심비안, 블랙베리 등이다. 애플 iOS는 제외됐다.

11일 관련 업계는 삼성전자와 LG전자, SK텔레콤 등은 원격지원 솔루션 업체 알서포트와 제휴해 원격 수리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서포트의 ‘리모트콜 모바일팩(RemoteCall + mobile pack)’ 솔루션이 설치된 스마트폰이면 원격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원격 수리가 가능한 스마트폰은 갤럭시S로 관련 솔루션이 설치된 상태다.

알서포트는 NTT도코모와도 제휴를 마치는 등 유럽 지역 통신사 및 제조사들과 제휴를 추진 중이다. 알서포트는 오는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원격 수리와 관련된 솔루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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