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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WC 기간 인기 검색어 1위가 ‘삼성’?
MWC(Mobile World Congress) 2011 행사가 지난 주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내렸다. 이 기간 전 세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IT 브랜드는 어디였을까? 갤럭시S와 갤럭시탭의 후속 모델을 선보인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IT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은 20일(현지시간) 웹트렌드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IT기기 마니아들이 가장 흥미를 보였던 제품을 그래픽으로 소개했다. 웹로그 분석 전문사이트인 웹트렌드는 지난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트위터와 블로그, 기타 소셜미디어에서 이번 행사에 대해 언급되는 정도를 측정했다.

우선 태블릿PC가 47.7%, 스마트폰이 52.3%의 비율로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의 갤럭시탭 10.1(갤럭시탭2)에 대해 언급되는 정도가 LG 옵티머스 패드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삼성은 2세대 갤럭시S 스마트폰에 쏠린 관심 덕분에 CES(Consumer Electronics Show)2011 때와 마찬가지로 MWC(Mobile World Congress)2011 기간에도 가장 많이 언급된 브랜드로 꼽혔다. 

출처=매셔블(mashable.com)


이어 구글이 2위를 차지했다. MWC에서 선보인 다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다. 이어 대만의 휴대전화 업체 HTC가 3위를 차지했다. 이는 HTC가 준비하고 있는 새 스마트폰 시리즈와 HTC 플라이어(HTC Flyer) 태블릿PC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대표적인 휴대전화 브랜드인 ‘화웨이(Huawei)’와 ‘ZTE’는 매우 낮은 빈도로 언급돼 최하위권에 머무르는 수모를 당했다.

한편 태블릿 운영체제(OS)별 SNS 언급률을 살펴보면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55.6%로 소셜미디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애플의 iOS가 20.5%로 2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원도7이 18.8%로 3위를 차지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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