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방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방교부세 등 지방재정을 올해 상반기 중에 조기 집행한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오전 전국의 시장ㆍ군수ㆍ구청장 228명을 초청한 가운데 정부 중앙청사 별관에서 민선5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가진 국정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맹 장관은 “올해 지방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각종 생활안전사고 및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교부세 등 지방재정 조기 집행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