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소속 공무원들이 그동안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사항을 원만하게 해결한 사례’와 ‘고질적인 장기민원이나 집단민원을 해결한 사례’,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사례’ 등을 한권의 책으로 엮어서 2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함께 사는 삶을 꿈꾸며’(주차관리과 주차지도팀), ‘주민들의 아빠’(논현1동 복지팀) 등 집단ㆍ복지ㆍ교통분야에 걸쳐 총 21편의 민원처리 우수사례가 수록되어 있어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민원처리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구민들의 요구는 더욱 다양해지고, 공무원에게 바라는 서비스 수준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과거 어느 때보다 공무원의 ‘청렴’과 ‘친절’이 중요한 시기여서 이번 사례집이 강남구의 민원감소와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