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25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2월 시ㆍ도 행정부시장ㆍ부지사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자치단체에서 보다 정성을 갖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3월 말까지 문제 매몰지 정비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매몰지 사후관리 방안과 시ㆍ도별 추진상황을 중점 논의했다. 문제 매몰지 정비와 관련해서 정부는 전액 국비지원을 하고, 자치단체는 신속하게 설계에 착수키로 했다. 행안부는 지방물가 안정화 차원에서 ‘상수도 경영효율화 및 요금안정화 추진’ ‘개인서비스 요금 모니터링 내실화 추진’ 등에 대해 시ㆍ도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