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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1830 손 씻기 시설’ 설치비 지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관내 집단급식시설과 식품접객업소의 ‘1830손 씻기’ 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1830 손 씻기’란 매일 8번 30초씩 손 씻는 실천을 통해 개인위생 향상 및 주민 건강을 증진한다는 취지다.

구는 지난해에도 미동초등학교 급식실 등 총 8개소 시설의 신청 접수를 받아 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지원기준은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설치비의 70% 범위내에서 최대 100만원, 집단급식시설의 경우 설치비 최대 100만원 한도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설은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위생과에 방문 또는 팩스(330-8987)로 접수하면 된다.

최경구 위생과장은 “최근 신종플루 등 감염성 질병이 유행하는데 손 씻기만 잘해도 이런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다”며 “손 씻기 시설 설치에 많은 시설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내 위생과 (02)330-1361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현 기자@kies00>ki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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