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0일 최고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당 개헌특위에 참여할 위원 9명(위원장 제외) 인선안을 의결했다.
개헌특위 위원은 3선의 최병국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경 이사철 진영(재선), 고승덕 여상규 이범관 박준선 정해걸 조해진(초선) 의원 등이라고 배은희 당 대변인이 전했다.
당 관계자는 “개헌특위가 구성됨에 따라 내주 첫 회의를 갖고 개헌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석 기자@superle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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