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15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함께한 40년! 함께 갈 100년!’을 주제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 김정기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올해 40주년은 교직원공제회 발전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비전과 경영전략 아래 전국 교육가족은 물론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새로운 40년, 더 나아가 미래 100년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정부는 교직원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교직원공제회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971년 전국 교직원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위해 출범한 교직원공제회는 회원 수가 창립 당시 7만명에서 61만명으로, 자산이 13억원에서 18조원으로 증가했다.

<신상윤 기자 @ssy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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