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15분 정도가 고작일 것이고, 그래서 아쉬움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특히 사랑하는 연인들끼리는 15분이 아니라 15시간이라도 붙어 있고 싶기 마련인데 말이다. 그래서 출시된 아이디어 제품이 눈길을 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원에 따르면, ‘허그체어(Hug Chair)’는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1.5인용 의자이다. 한 사람이 무릎에 다른 사람을 앉히고 있는 것 같은 모양새로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다.
그렇다고 ‘허그체어‘가 꼭 사람만 앉을 수 있도록 돼있지는 않다. 사랑하는 연인 대신 대학교 강의실 책상을 사용하듯 노트북 컴퓨터를 올려놓으면 편안하게 비디오를 감상하기 딱 좋은 자세가 나오는 것이다.
님과도 좋고, 나 혼자서도 좋은 일석이조 의자이다. <출처 : http://www.yankodesign.com >
<장연주 기자 @ok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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