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28일부터 CJ GLS와 함께 TV홈쇼핑 주문 상품에 대한 당일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일 배송상품은 매일 오전 6시~9시까지 주문을 완료된 상품에 한하며 당일배송이 가능한 지역은 서울을 비롯한 일산과 분당지역이다. CJ오쇼핑은 이를 위해 CJ GLS를 통해 업계최초로 당일배송 전담조직을 구축했다. 특히, 냉동 및 냉장 기능이 탑재된 전담차량을 이용해 일반 상품 뿐만 아니라 신선식품도 당일 배송이 가능토록 했다.
CJ오쇼핑은 하반기에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지역까지 당일배송을 서비스를 시행한 후 기타 광역시까지 서비스 지역을 점차 넓혀 갈 예정이다. 또한 TV홈쇼핑 상품 뿐만 아니라 CJ몰과 모바일을 통한 주문 상품에도 당일배송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전현남 CJ오쇼핑 SCM 팀장은 “상품 주문 후 고객 인수까지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에 따라, 오프라인 대비 온라인 쇼핑의 단점 중 하나인 배송 시간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당일배송 지역을 점차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혜진기자@hhj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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