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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럭셔리카>렉서스...흔들림 없는 렉서스 CT200h의 비결은
CT200h는 렉서스 최초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전용 해치백 모델이라는 점에서 기념비적인 차량이다.

또 렉서스의 첫 프리미엄 컴팩트 하이브리드 모델답게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친환경성, 스포츠 세단의 세련된 스타일이 결합돼 탑승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돼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89g에 불과하고 연비는 ℓ당 25.4㎞에 달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연료효율성을 자랑한다.

렉서스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이라는 점 외에 CT200h가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렉서스 모델 중 처음 횡방향 퍼포먼스 댐퍼 시스템을 장착한 것이다. 횡방향 퍼포먼스 댐퍼 시스템은 퍼포먼스 댐퍼를 앞쪽과 뒷쪽에 좌우로 연결하는 구조를 채택해 차체의 비틀림과 휨, 작은 진동 및 소음을 모두 흡수한다.

그 덕에 코너링 시 핸들링이 안정될 뿐만 아니라 일반주행과 스포츠 드라이빙 등 모든 모드의 주행에서 높은 품질의 드라이빙 감각을 제공한다. 즉, 차체의 비틀림을 잡아주는 스트럿바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진동까지 걸러줌으로써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혁신적인 장치인 셈이다.

특히 기존 고정 보강재(브레이싱) 대신에 프론트 및 리어 퍼포먼스 댐퍼 어셈블리를 사용해 차체 강성의 변화, 주변 소음 및 진동 수준 등에 적절히 반응하는 등 미세 진동 흡수 능력을 최적화함으로써 차량 플로어 진동을 줄이고 오디오 시스템의 잡음도 최소화한다.

이러한 횡방향 퍼포먼스 댐퍼 시스템의 적용으로 차량의 차체 진동이 최소화됨으로써 CT200h는 보다 안락한 승차감을 운전자에게 전달하게 되는 것이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운전을 할 때 핸들을 돌리거나 직선 구간 가속시 차량 움직임의 미세한 편차로 인해 컴퓨터 지원설계(CAD)를 사용해도 분석하기 어려운 수준인 100만분의 1m 단위의 극미한 진동이 발생한다”면서 “CT200h는 이 같은 진동까지 제거해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부문에 있어 전혀 새로운 차원의 스티어링 반응과 민첩성 및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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