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이(e)-에듀케이션 플랫폼 ‘블랙보드’가 KT를 통해 국내 대학시장에 본격 상륙한다.
KT는 13일 블랙보드의 한국 독점 파트너사인 SJK 솔루션과 e-에듀케이션 플랫폼 국내 대학 독점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랙보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 등 PC 기반뿐만 아니라 애플 아이(i) 운영체제(OS), 구글 안드로이드, 림 블랙베리 OS 등 다양한 모바일 운영체제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PC는 물론 KT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도 블랙보드 플랫폼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블랙보드 플랫폼은 기존 e-러닝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학습 기능과 함께 구성원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유연하고 개방적인 학습환경을 지원한다.
학습자는 블랙보드 플랫폼의 커뮤니티에서 학습공동체, 프로젝트 팀, 동호회 등을 자유롭게 구성해 멤버간 학습토론 및 자료 공유가 가능하다. 인스턴트 메시징 기능으로 강사 또는 동일과정 학습자와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소셜 러닝도 지원한다.
최상현 기자/puqua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