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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의 직장’ 아니라지만…공기업에 쏠린 눈은 뜨겁다
에너지기술硏·코트라 등 채용 봇물



상대적으로 높은 직업 안정성 덕분에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 소식이 최근 부쩍 눈에 띈다. 정규직은 물론 청년인턴을 채용하는 기업들도 많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연구직ㆍ행정직 각 분야의 신입 또는 경력사원을 찾고 있다. 응시자격은 공통적으로 토익 기준 700점 이상의 어학성적을 요구하며 기타 자격요건은 모집분야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세부사항은 공고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22일까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홈페이지(www.kier.r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시원서를 등록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코트라는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우수 행정인턴으로 선발되면 신입공채 지원 시 우대받을 수 있다. 모집부문은 해외마케팅, 전략사업, 통상정보, 투자유치로 만 29세 이하의 전문대 또는 대학졸업자,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로서 토익 기준 800점 이상의 공인 영어점수가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15일까지 e-메일(hanna4u@kotra.or.kr)로 접수하면 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사무직(7급) 정규직원을 공개채용한다. 일반영역의 경우 전문대 이상 졸업자로 토익 700점 혹은 텝스 572점 이상 획득해야 하며 최종 학력 성적이 백분율 환산 8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전공 분야는 회계학과 또는 경상 계열이어야 한다. 22일까지 방문접수를 해야 하며 대리접수는 가능하지만 우편접수는 불가능하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경력 및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경력직원은 기계, 원자력 분야의 연구직을 뽑는다. 신입사원은 사무, 기술, 연구, 생산 분야 직원을 모집한다. 사무ㆍ기술ㆍ생산 분야의 경우 정규직 연계형 인턴사원으로 선발하며 인턴사원으로 5개월 근무 후 근무평정 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분야별 학사 혹은 박사 학위 소지자로 토익 700점이나 그에 상응하는 영어능력시험 점수를 얻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20일까지 한국원자력연료 홈페이지(www.knfc.co.kr)로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국가보안기술연구원은 정규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컴퓨터공학, 전산학, 전자공학, 전파공학, 정보통신, 통신수학, 정보보호 등의 분야에서 채용을 실시하며 석사 이상으로 올 8월까지 졸업이 가능해야 한다. 24일까지 e-메일(recruit@ensec.re.kr)이나 우편,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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