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회장은 앞으로 한국과 브라질 양국 간 교류 증진과 경제ㆍ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취임식에서 현 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 최대국가 브라질과 산업ㆍ문화 등 다방면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며 “한국과 브라질의 동반자적 관계가 더욱 긴밀해져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현 회장의 명예영사 취임에 발맞춰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브라질 시장 진출을 확대해 양국 간 경제협력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