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과 연비에 있어서도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상당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엔진과 배터리의 힘을 더한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최고출력은 206마력에 달한다. 반면 캠리 하이브리드는 187마력, 퓨전 하이브리드는 191마력에 그친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미국 공인연비는 시내주행 시 35mpg(14.9 ㎞/ℓ), 고속도로주행 시 40mpg(17.0㎞/ℓ)를 기록했다. 시내주행 연비가 31mpg(13.2㎞/ℓ), 고속도로주행 연비가 35mpg(14.9㎞/ℓ)인 캠리 하이브리드보다는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
이충희 기자/haml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