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테크넷이 좀비PC대응시스템과 통합보안제품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윈스테크넷은 지난 15~16일 경북 문경관광호텔에서 전국 협력사를 대상으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연내 출시 예정인 ‘스나이퍼WDX(가칭)’은 디도스 대응 시스템,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시스템의 핵심기능을 하나의 장비에 통합한 웹 전용 UTM이다. ‘스나이퍼UTM(가칭)’은 10G 성능의 네트워크 보안제품에 방화벽과 VPN(가상사설망) 기능을 통합한 제품으로, 기존 시장의 100M~1G급 UTM과 차별화했다. 올해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올해 신제품 개발과 함께 CC인증을 준비해 국가·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보안기능을 충족한 안정적인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좀비PC대응시스템과 올해 출시 예정인 UTM 2종이 윈스테크넷과 협력사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