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를 제치고 세계 최대 외식업체로 성장한 ‘써브웨이’가 한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콜린클락 써브웨이한국 대표는 “현재 46개인 한국 내 매장 수를 2015년까지 최대 300개로 확대할 것”이라면서 “올해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20개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써브웨이’는 지난 2006년 한국에 진출해 현재 100%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콜린클락 대표는 “‘써브웨이’는 인위적으로 매장 확장을 하지 않고 가맹점주의 입에서 입을 통한 확장 방식을 고수한다”며 “고객만족과 함께 가맹점의 수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써브웨이는 한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한국인 특화제품과 3500원대의 저렴한 메뉴를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황혜진 기자/ hhj638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