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는 커피전문점 업계에서 꾸준하게 매니아층을 만들어 온 브랜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호점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코리아푸드시스템의 ‘뚜또오케이(www.tuttook.co.kr)’가 바로 주인공. 이 브랜드는 이태리어로 ‘모든 사람이 OK’라는 뜻으로 고객만족과 품질을 최대 슬로건으로 내 걸었다.
세종문화회관 먹자골목에서 수많은 경쟁업체를 평정했던 ‘뚜또오케이’는 현재 12종의 샌드위치, 베이글과 에스프레소커피, 요거트, 생과일쥬스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있다.
한 끼 식사로 충분한 다양한 샌드위치류와 에스프레소커피를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강점을 바탕로 주위의 메이저급 수입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아 이미 탄탄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뚜또오케이’에서 사용되는 모든 햄류는 미국 직수입업체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에스프레소커피 역시 독자적인 로스팅원두를 사용하고 있다.
‘뚜또오케이’의 경우 운영형태도 남다르다. 여느 체인점처럼 우후죽순으로 매장개설에만 사력을 다하지 않고, 소수 정예매장만 운영한다는 운영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최정예 전국 100개 매장만 개설하겠다는 것이 브랜드의 목표이며, 수많은 부동산컨설팅업계에서도 유일하게 업무제휴가 통하지 않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가맹점과 본사의 결속력이 남다르다.
가맹점의 성공이 윈-윈의 기본전제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주위 어느 브랜드와의 경쟁에서도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이 뚜또오케이 측 설명.
‘뚜또오케이’의 개설비용은 실평수 10평 기준, 5,700만원선이다(문의 : 02-337-4154~5)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