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연극 제작발표회나 인터뷰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중계된 적이 있지만 본 공연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하는 연극 ‘샘플054씨 외 3人’는 지난해 ‘비밀경찰’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극단 ‘동’의 신작으로 제 32회 2011 서울 연극제 공식 참가작 8편 중 1편이다. 연기, 음악, 미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연극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 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아프리카TV는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연극 ‘샘플054씨 외 3人’를 시청하는 시청자 중 30명에게연극 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티켓을 선물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김진석 이사는 “문화, 예술 등의 공연을 아프리카TV로 생중계하는 것은 또 하나의 새로운 홍보 채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아프리카TV를 통해 소개되고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연 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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