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부문장 강석희)은 오는 14일 저녁 7시30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타에서 당뇨병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M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콘서트 시작 전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에 대한 홍보 및 질병관리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가진다. 국내 당뇨병 환자는 매년 늘어나 현재 400만~500만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일반인에게는 당뇨병에 대한 이해와 함께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는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net과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형준(SS501), 브라이언, 서인국, 간미연, 김종민, 클로버(은지원), 베이지, 한그루, 정인, 거북이, 메이커스, M2M, 블랙비 등 최정상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입장료를 대신해 기부금 모금이 진행되며, 기부 및 수익금은 당뇨병을 겪고 있는 환자를 위해 사용된다. 입장은 무료 초대장 소지자 또는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