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001510)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주가 감시기능서비스인 ‘주식 파수꾼’ 서비스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는 ▶스마트폰 및 아이패드 등 통신기능이 있는 터치기기에서 주식과 관련된 원하는 정보를 설정하는 기능 ▶서버 상에서 모니터링 한 후 고객의 단말기로 알려 주는 기능 ▶디바이스에서 해당 메시지를 받은 뒤 매매기능을 연동하는 기능 등으로 구성돼 있다.
SK증권은 최근 스마트폰 대기모드에서도 주식시세 및 뉴스 모니터링 알람이 가능한 기능을 추가해 내놓은 뒤 1개월여 만에 다운로드 3만여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특허출원으로 SK증권 만이 독보적으로 제공하는 대표적 서비스로 차별화 시키고, 고객중심의 특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만족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식 파수꾼’은 원하는 종목의 목표가 도달, 신규뉴스ㆍ공시발생, 상ㆍ하한가진입, 외국인매매포착, 해외증시 모닝콜, 모닝브리핑 배달 서비스 등을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안드로이드마켓과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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