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직원 11명은 하노이에서 남서쪽으로 28㎞ 떨어진 탕와이현의 방밍 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어린이들과 운동회를 진행했다. 베트남 어린이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줄다리기, 큰공굴리기 등 한국 운동회에서 진행하는 종목으로 구성했으며, 참가 직원도 사전에 베트남어 교육을 받아 직접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또 직원 410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150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300개의 신발과 교보재 등을 구입,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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