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가급락 대비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불안요인으로 최근 주가가 급락한 것과 관련해 증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5일부터 비상운영체제로 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부터 매일 장개시 전에 ‘비상시장점검회의’를 열고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거래소가 할 수 있는 시장조치 등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5일 유가증권시장본부 시장담당 본부장보를 반장으로 한 ‘시장운영비상대책반’을 구성해 국내외 금융시장을 24시간 감독하고 있다.
거래소는 또 현물ㆍ선물 연계거래, 해외 연계거래, 차입 공매도 등 시장감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