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두 사람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칼라바사스의 한 쇼핑센터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이들의 ‘특별한’ 애정표현법을 전했다.
오닐이 공식적으로 밝힌 키는 2m19㎝. 알렉산더의 키는 일반 여성 중에서도 작은 편에 속하는 158㎝에 불과하다. 이들의 키 차이는 무려 60㎝가 넘는 것.
그러나 이 같은 키 차이도 두 사람의 사랑을 가로막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둘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쇼핑하는 내내 손을 놓지 않고 걸어갔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오닐이 여자친구에게 키스를 선사할 때의 포즈가 화제다. 마치 여자친구를 ‘들어올리 듯’ 꼭 끌어안고 몸을 한껏 숙여도 입술이 얼굴에 닿는 것이 버거워 보인다.
신문은 두 사람이 쇼핑을 할 때도 간단한 반바지나 셔츠만 샀을 뿐 돈을 펑펑 쓰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샤킬 오닐은 현재 전 부인 셔니 넬슨과 이혼소송 중이며 총 네 아이의 아빠다. 넬슨은 현재 ‘농구 와이프’라는 리얼리티쇼의 제작자로 활약 중이다.
(사진: 데일리메일 http://www.dailymail.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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