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원우회는   영화와 음악이 함께 하는 ‘한여름 밤 영화음악회’를 8월 10일 밤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1,200명의 관객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는 한편 대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5백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는 등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번 공연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문화를 매개로 한 시민간의 소통을 위해 대구MBC문화원 원우회 회원들과 시민이 하나 되어 한바탕 어우러지는 한여름밤의 영화음악회로서 D-17일 앞으로 다가온 제 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한 뜨거운 열기를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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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리에는 많은 시민과 김범일 대구시장, 주호영 국회의원, 이인중 대구상의회장, 강기중 대구지방경찰청장, 하춘수 대구은행장, 김순규 대구문화재단 대표, 이진훈 수성구청장 , 류철곤 희성전자 대표이사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으며 문희갑 전 대구시장도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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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MBC원우회는 이 자리에서 5백만원의 세계육상대회 입장권을 즉석에서 구매하고, 대구문인협회에 기증하여 지역 문학인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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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영화가 있는 음악여행’은 5개의 테마를 영화장르별로 구성하여 스크린 속의 명장면들을 다양한 라이브로 무대를 연출하여 시민들의 높은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특별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r\n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구MBC문화원 원우회 정훈 회장(주식회사 테크노우산회장)은 “대구가 문화를 매개로한 시민들과의 소통과 참여로 세계적인 문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곧 치러질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민과 함께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목전에 다가온 육상대회에 성공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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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