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2009년 3월 중소기업정책정보 제공 기능과 함께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상담까지 지원하는 사이트로 개편한 이래 접속건수가 올해 7월 말 현재 누적 772만3000건을 넘어섰다. 올해만도 7월까지 210만건을 돌파, 연말까지 400만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인포 접속자 수는 2009년 255만3600건, 2010년 303만3000건, 2011년 7월 말 현재 213만6000건 등이다.
비즈인포(www.bizinfo.go.kr)는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에 흩어져 있어 중소기업 지원사업ㆍ경영ㆍ행사정보를 한 곳에 모아 실시간으로 알기 쉽게 제공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포털사이트이다.
현재 정부, 지자체 등 388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정책, 경영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지원정보가 7000건을 넘어섰다
▷정책분야별(융자, 기술, 수출, 인력 등) ▷지원기관별 ▷수요자별(원하는 지원분야, 소재지역, 지원자격 등)로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며 ‘전문가에게 듣는 5분 강의’ 등 고급 유료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이 겪는 다양한 경영애로를 해결하고자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비즈니스지원단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기업은행 잡월드와 연계한 채용정보도 제공한다.
중기청은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기업마을 앱을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부터는 모바일웹도 구축해 중소기업 지원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마포 소재 IT중소기업 드림와이즈 김종석 대표는 “비즈인포는 정부, 공공기관에서 마련한 중소기업 지원내용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화 1통으로 애로사항까지 해결해주니 정말 요긴한 포털사이트”라고 평가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