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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장 증권사들 “당분간 중소형주”
증시 조정이 길어지면서 다음주 유망주로 중소형주를 주로 꼽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코스피 종목으로 휠라코리아(081660)와 부광약품(003000), 코스닥 종목으로는 동국산업(005160)을 추천했다.

휠라코리아는 국내법인 실적은 둔화되고 있지만 미국 및 유럽법인의 신규 라이센스를 통한 매장확대 등으로 하반기 실적개선을 기대했다.

부광약품에 대해서는 “고마진 제품인 로나센과 아데포비어의 신규매출 효과에 힘입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지난해 말 중국에 품목승인을 신청함에 따라 올해 말 또는 내년초 시판허가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동국산업은 자동차 부품 소재업체다. 자동차산업 생산호조와 함께 냉연특수강에 사업역량을 집중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증한데 이어 올해도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가온전선(000500)과 SIMPAC(009160)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가온전선에 대해서는 “저가수주 마무리 및 하반기 정상화에 따른 턴어라둔드 기대되며 순자산가치 약 2760억원 대비 현재 시가총액은 680억원으로 저평가 상태”라고 이유를 밝혔으며, SIMPAC은 “국내 자동차 및 IT산업 호조에 따른 설비투자 증가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원익IPS(030530)를 추천 목록에 올렸다. 반도체에서 LCD, 태양광, OLED장비로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긍정적이며, 2분기에는 흑자전환이 사능할 것으로 봤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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