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거래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돕기 위해 기업 현황과 경영 현안 등을 무료 진단 해주는 ‘참! 좋은 컨설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오는 2013년 7월 말까지 2년 간, 녹색ㆍ신성장 동력 및 문화콘텐츠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1000개 중소기업에 경영진단 및 전략, 성과관리 등 경영컨설팅과 기업승계, 세무ㆍ법률 등 전문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컨설팅은 전문컨설턴트가 1~6주 동안 기업체에 직접 상주해, 경영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후에는 환경 변화 및 경영 성과 등 피드백을 통해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컨설팅 수요는 매년 늘어 최근에는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진출 기업의 신청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100년을 함께 할 거래 기업에 대한 보은 차원의 사업”이라고 말했다.
<하남현 기자@airinsa> 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