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에 ‘강화교동평화산업단지’ 조성하는 계획이 본격화 한다.

인천시는 내년에 ‘강화교동평화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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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 사업을 위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2~8월 전문기관에 산업단지 조성계획 수립용역을 맡길 예정이다.

시는 북한과 가까운 인천 강화군 교동도에 3.45㎢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남측이 단지 조성과 공장 설립을, 북측이 근로자 파견을 담당해 남북이 공동운영하는 방식이다.

시는 조성계획 수립용역에서 산업단지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재원 확보, 기업 유치, 인력 공급, 중앙정부와의 협력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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