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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새 대북 특별대표…글린 데이비스 임명
글린 데이비스 국제원자력기구(IAEA) 미국 대사가 신임 대북정책 특별대표로 임명됐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을 통해 “스티븐 보즈워스 현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오는 2차 북ㆍ미 대화를 끝으로 물러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토너 부대변인은 “인사 문제로 정책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오바마 정부의 대표적인 대북 대화파로 꼽히는 보즈워스가 2년8개월 만에 물러나면서 관리적 개입’ 정책이 새로운 흐름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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