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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민 “구‘석기’...어리‘석기’” 이석기 통진당 당선자 비아냥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장성민 민주통합당 전 의원이 23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당선자의 비례대표 사퇴 거부 등의 행보에 대해 ”구석기 시대“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통진당 이석기 당선자의 행태는 시대적으로 구‘석기’ 시대를 연상시키고, 이성적으로는 어리‘석기’ 그지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어는 나라도 100% 완벽한 선거는 없다” “부정이 70%, 50%는 돼야 총체적 부정” 등 국민적 여론과 보통의 상식에서 동떨어진 발언을 하며 비례대표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이 당선자의 이름(석기)을 빗대 조롱한 것이다.

장 전 의원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도 통진당과의 야권연대와 관련해 “조폭정당과 연대를 하는데 국민들이 표를 찍겠느냐”고 반문하며 “애국가도 안 부르고 폭력을 휘두르고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세력과 연대하면 민주당 대선은 필패한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 냈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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