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상수도관 개체공사 모습.[대구시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시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매설한 지 50년 된 노후 상수도관 교체 공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35억원을 들여 범어네거리~동대구역네거리 2㎞ 구간에 지름 500㎜ 노후관을 700㎜ 상수도관으로 바꾼다.
주간공사는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야간공사는 오후 10시30분~다음날 오전 6시까지 진행된다.
대구시는 공사 기간 해당 구간 1~2개 차로를 부분통제한다.
이승대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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