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친목에 힘 쓴 전타원(專陀圓) 윤성규〈왼쪽〉 원정사가 13일 열반했다. 세수 90세, 법랍 72년.
재가 교도인 전타원 원정사는 농사, 하숙집 운영, 양돈 등 쉽지 않은 일을 하는 동안에도 교무 부인 친목단체인 정토회관의 교도회장과 고문을 지내며 내부 친목과 안정을 위해 힘썼다.
원불교 교당 건립에 헌신해온 함타원(咸陀圓) 송영지〈오른쪽〉 원정사가 14일 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 열반했다. 세수 88세, 법랍 69년.
민성기 기자/min3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