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조달청은 2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대형 건설업체와 해외조달시장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 관계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G-PASS기업은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제3조의8에 따라 조달청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키 위해 선정하는 국내기업(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을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 건설업체와 G-PASS 기업의 해외건설시장 동반진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형 건설업체들은 해외건설시장 동반진출에 적극 동감하면서, 제도 활성화를 위해 동반진출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건의했다.

또한, G-PASS 기업들도 해외진출 기회가 넓어진 것에 대해 감사와 적극 동참의 뜻을 밝혔다.

정재은 시설사업국장은 “국내 건설시장 위축에 따른 건설업계의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해외건설시장 진출 지원과 함께 인센티브 부여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업계에서도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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