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위촉식…“전세계에 서울 알릴 것”
조수미 |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성악가 조수미가 서울시 홍보대사(이하 서울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조수미의 서울홍보대사 위촉은 2019년 서울시 대표 글로벌 홍보영상 메인 모델 출연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서울시는 4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다. 조수미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위촉패를 받고 서울시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조수미는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항상 마음의 고향인 서울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해왔다. 세계 곳곳을 다니며 활동할 때 서울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수미가 출연하는 글로벌 홍보영상은 서울시 주요 국내·외 행사, 서울시 공식 외국어 홈페이지 및 SNS 등에서 시를 대표하는 영상으로 활용된다.
영상에서 조수미는 국제적 위상을 가진 소프라노의 모습을 통해 ‘글로벌 리딩 도시 서울’과 ‘K-POP이 탄생한 음악도 서울’의 또다른 클래식 품격을 보여준다.
서울시 홍보대사는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활동한다. 이번 위촉으로 총 39명이 되는 서울시 홍보대사는 방송,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역할로서 서울시를 알리고 시정을 홍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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