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19년 10월 31일부터 2020년 10월 30일까지 1년이다.
‘독서경영 인증제’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서대문구는 전 직원 필독도서 읽기, 직원 독후감 경진대회, 독서동아리 운영, 직원 독서토론 등을 통해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에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특히 민선 7기 6대 전략과제인 경제, 교육, 문화, 복지, 환경, 참여에 맞춰 담당 부서별 맞춤 도서를 선정하고 직원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권장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업무와 관련된 폭넓은 소양을 쌓음은 물론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전문성을 향상시켜 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혜가 필요하며 이의 근원은 독서”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독서경영과 독서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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