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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전자빔 기술 노하우, 아태 개도국 전수된다
- RCA사무국, 전자빔 기술 전수 워크숍 개최

4일 전주 엔브릿지호텔에서 열린 ‘전자빔 이용기술 전수 및 교육사업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CA사무국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아·태 원자력협력협정(RCA)사무국은 유엔남남협력사무소(UNOSSC)와 공동으로 4~7일 4일간 전주 엔브릿지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전자빔 이용기술 전수 및 교육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RCA 사무국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원자력 평화적 이용과 관련된 연구개발 및 교육훈련을 위한 아시아태평양지역 협력협정을 위해 마련된 기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15개국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전자빔 활용 연구개발, 전자빔 기술의 산업적 응용 및 실용화 사례발표,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방사선이용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첨단방사선연구소 시설견학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운영한다.

특히 RCA사무국과 유엔남남협력사무소(UNOSSC)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속성장과 사회경제적 복지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보건, 환경분야 등에서 공동협력 활성화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방사선 이용기술 개발 및 활성화 노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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