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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사랑병원, ‘사랑의 헌혈행사-Give Blood Save a Life' 열어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고용곤병원장)은 지난달 31일 환자 치료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인 '사랑의 헌혈행사-Give Blood Save a Life'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으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혈액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공관절 등의 수술이 지연되는 상황을 사전에 막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하는 병원 임직원들이 헌혈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환자 보호자와 인근 공기관 직원도 참여에 협조하며 ‘사랑 나눔’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고용곤 병원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준 200여 명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헌혈장려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해준 환자 보호자와 인근 공기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면서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기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지난달 31일 시행된 연세사랑병원의 사랑의 헌혈행사-Give Blood Save a Life'〉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인공관절 등 수술 시 수혈용 혈액부족 현상 등의 상황을 미리 대비해 혈액수급의 안정화를 높일 수 있었다며, 기증된 혈액은 연세사랑병원 내 수술환자에게 우선 기증될 예정이라고 병원 관계자는 말했다.

연세사랑병원(고용곤 병원장)은 지난 1월에도 ‘사랑의 헌혈’ 행사에 적극적 참여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대학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이 직접 전하는 감사패를 받은바 있다. 또한 ‘대한 적십자 창립 114주년 행사’에서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공로상을 수상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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