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의기미는정말없나웃으며손흔드는장대호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고 장대호가 5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열리는 선고 공판에 출석하면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지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살인과 사체 은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장대호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장 대호의 범행 수법이 잔혹한 데다 반성의 기미는 없다면서 사형을 구형했다.
#홍콩사태150일째재신임받는캐리람
[로이터]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4일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참관을 위해 방문한 상하이에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만나 환담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캐리 람 장관으로부터 홍콩 시위 사태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최근 경질설이 나돌던 람 장관에 대해 "중앙정부는 캐리 람 장관과 홍콩 행정부의 업무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람 장관을 높이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는 중앙정부가 람 장관에 대해 재신임을 천명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중국 중앙정부는 홍콩 시위 사태에 대해 한층 더 강경하게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에울려퍼진아기상어
[AP] |
백악관에 '아기상어'(Baby Shark)가 울려퍼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 DC의 백악관에 美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우승팀 워싱턴 내셔널스를 초청한 행사에서 한국이 번안해 세계적으로 유행한 북미의 구전동요 '아기상어'가 해병대 군악대에 의해 울려 퍼졌다. 트럼프대통령이 포수 커트 스즈키를 뒤에 안고 타이타닉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전계약첫날1만7294대
[현대자동차 제공] |
현대자동차가 지난 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현대자동차 대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의 첫날 계약 대수가 17,294대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16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가 갖고 있던 역대 최다 첫날 사전 계약 대수 1만5973대를 무려 1321대 초과 달성한 숫자다.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최다 사전 계약 기록을 달성하는 것은 국내 자동차산업에 전례가 없을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미중무역협상기대감에한국증시도훈풍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아시아를 비롯한 국내 증시가 5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중 무역 합의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전날 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도 아시아 투자자의 매수 심리에 영향을 미친걸로 파악된다. 5일 오전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 출발한 가운데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m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