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6시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사전예약 2000명 지정좌석제로 입장
사전예약 2000명 지정좌석제로 입장
노원구가 지난해 개최한 애프터 수능 콘서트의 모습. [노원구 제공]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대입 수능시험이 끝나는 15일 오후6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19 애프터 수능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 2부에 걸쳐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콘서트에는 아이돌 위키미키, 래퍼 김하온, 민세영, 마크툽 등이 출연한다.
넌버벌 퍼포먼스 ‘PID의 쇼크’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1부 막이 오르면 2019 노원 탈축제 퍼레이드 그랑프리팀 크리에이티브 마인드의 공연이 펼쳐지고 가수 민세영, 싱어송라이터 마크툽이 마이크를 이어 받는다.
2부에선 마술사 이은결, M.net ‘고등래퍼 2’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하온, 걸그룹 위키미키 등이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는 지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입장권은 네이버 온라인 사이트(http://naver.me/xuPBIRTS)를 통해 사전 예약한 2000명을 대상으로 당일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 배부한다. 입장은 다섯 시 부터다. 수험생은 수험표, 신분증(학생증)을 수험생 가족은 신청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수능시험을 치르고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한 콘서트”라며, “그동안의 마음고생과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