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대 안심귀갓길 조명 [오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오산시는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범죄취약지구 중 한신대와 오색시장 주변 10개소에 고보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학가 주변이라는 특성상 원룸촌이 형성돼 있고 시험기간이나 아르바이트 후 늦은 귀가가 잦은 학생들 이동이 많은 한신대 주변과 주택밀집 골목길 낮은 체감조도로 인한 야간 통행 불안요소가 큰 오색시장 주변을 선정했다.
고보조명 설치로 잠재적 범죄자에게 경각심을 일으켜 범죄의지 사전 차단이 가능하다. 밤길 통행자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곽상욱 시장은 “야간 취약지역 점검 등을 통한 안전강화로 시민들이 실질적인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범죄취약지구 환경개선으로 안전한 오산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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